(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송파구청이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겼다.
송파구청은 11일 18시 30분 관내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송파구 가락본동에 사는 68세 여성 A씨로 지난 10일 한 건강검진센터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던 중 폐렴 소견이 있었고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권유받았다.
이에 A씨는 같은 날 15시 10분에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 조치된 상태다.
송파구청은 "A씨의 남편은 자가격리 중이며, 자택의 경우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정확한 이동 경로는 확인 되는 대로 바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청에 따르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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