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골목식당' 원주 칼국수 가게의 근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말미에는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근황이 살짝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칼국숫집이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안 좋은 게 걸렸다.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상통화로 듣고 있던 백종원은 "세상 참 거지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운영하던 칼국수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위기를 겪었던 칼국숫집 사장님은 아들을 먼저 사고로 떠나보낸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솔루션 당시 사장님은 "말도 못해. 나 우리 아들 잃고 한 번도 얼굴에 화장품을 안 발라봤어"라며 "스킨, 로션 같은 것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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