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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치아교정전후, 확실한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분당에 거주 중인 고등학생 J양은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 중이다. 학원에서 카메라 모니터링을 할 때마다 돌출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 교정 치료를 하기로 결심했다. 비용이 부담되어 SNS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하는 치과들에 관심을 두고 알아보았지만, 과도하게 포장된 광고성 교정 치료의 치아교정전후 부작용 사례를 듣게 되었다.

 

최근 들어 J양처럼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무분별한 광고에 노출되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다. 개인마다 가진 다양한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오직 저렴한 치료비가 지상 목표인 양 홍보로 치장된 경우가 많다. 실제 피해 사례들을 살펴보면 교정전후의 차이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치아가 더 틀어져 재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치아교정은 다른 치과 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과 금액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치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부정교합을 대표하는 돌출입의 경우, 좋은 교정전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이 가진 문제점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돌출입 원인은 앞니가 단순히 뻐드러져 발생한 경우와 잇몸뼈와 턱뼈가 본인의 머리뼈 기준선보다 튀어나와 발생한 경우로 나눠볼 수 있는데, 대개는 이 두 증상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돌출입이 발생한다. 치아 및 가까운 부위의 잇몸뼈가 주 원인이라면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는 것으로 비교적 어렵지 않게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골격적 요소가 강하다면 단순히 앞니를 집어넣는 치료만으로는 수박 겉 핥기 식이 되고 만다. 골격적인 요소가 심하면 돌출입수술이나 양악 수술까지 감안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렇듯 개인마다 구강구조, 돌출입의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꼼꼼한 정밀검사와 치료 전 구체적인 상담은 필수적이다.

 

최근의 흐름은 신체가 받는 부담은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확실한 것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향을 바탕으로 심하지 않은 돌출입은 물론 통상적으로 수술이 우선 고려되었던 중증도 이상의 골격성 돌출입까지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지고 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미국 FDA에 정식으로 등록된 인비트랙터 킬본(INVITRACTOR KILBON) 시스템으로 불리는 교정치료 기법이다. 이는 돌출입 증상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미 유럽, 브라질, 중국, 미국 등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킬본(KILBON)교정은 돌출입을 먼저 해소한 후 치아 배열 교정을 진행하는 선(先)돌출입교정 방식으로서 환자의 주된 문제를 우선 해결하면서도 불필요하게 치료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 장치로 돌출입을 넣는 치료를 먼저 진행하여 초기 1년 전후로 돌출입 증상이 해소된다. 이후 환자의 치열 상황에 따라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해 치아배열 및 마무리 치료를 진행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교정장치가 겉으로 보이지 않아 심미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하지만 환자의 연령이나 치아 상태 및 골질에 따라 장치의 선택 기준과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무조건 치료가 빠르고 치료비가 저렴하다고 선전하는 병원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면서도 확실한 치아교정 치료의 전후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킬본교정은 치료 범위를 넓히는 것과 동시에 심미성과 편리함을 모두 고려하여 장치의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불가피하게 감수해야만 했던 여러 가지 부수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광범위한 영역에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센트럴치과 송정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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