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3차 추경에서 책정한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이 내일(14일)부터 풀린다.
13일 정부는 내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까지 6번 외식을 하면 6번째 결제 시 1만원을 돌려주는 캠패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 330억원이다.
외식비 지원금을 받으려면 개인이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모해야하며, 응모 후 결제한 외식부터 고려된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다.
하루 결제 회수는 두 번까지만 인정되며 한 식당에서 두 번 결제하는 등 중복 결제는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1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 카드로만 결제해야 한다. 만약 여러 카드로 결제시 각 카드당 여섯 번 외식할 때마다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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