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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오염 유출사고시 초동대응위한 방제선 상시배치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관계기관과 공동대처

방제선2.jpg

(광주=조세금융신문) 최근 여수산업단지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 유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여수광양지사는 여수해경 및 입주기업 협의회와 공동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산단공 여수광양지사(지사장 안상진)는 해양오염 유출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을 위해 방제선을 석유화학부두내에 상시 배치키로 하였으며, 배치 후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모의 방제훈련을 지난 4월11일에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산단공 여수광양지사에서 개최된 석유화학부두 이용업체 안전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여수해경, 여수산단 환경협의회,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회장 최보훈)가 유해물질 해양유출사고 발생시 공동으로 대처하자는데 따른 조치다.
  
여수산단 해양유출사고는 지난 1월 31일에도 발생하였는데, 싱가포르 국적의 원유 송유선(16만t)이 부두에 접안 도중, 부두 송유관과 충돌하면서 배관이 파손되어 남아 있던 기름 800여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안상진 여수광양지사장은 “해양오염 유출사고가 발생하면 여수산단 입주기업은 물론 지역내 어민들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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