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전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사무총장직을 퇴임한다.
김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 퇴임식 없이 사무총장실 간부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고향이자 자택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간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정치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이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다음 정치적 소명을 위해 다시 뛰어야 한다”라며 “전직 국회사무총장으로서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도록 제 소명을 따라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유력한 여권 인사지만, 서울 여의도 국회에 상근하면서 제대로 된 현지 선거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첫 온라인 취임식으로 업무를 개시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등 사무처 업무를 매뉴얼화하는 데 집중했다.
디지털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등의 굵직한 과제들을 수행하는 데 있어 처음으로 벤처조직을 도입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국회 마비를 막기 위해 미리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활용했고, 원격회의는 물론 원격표결까지도 허용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중요한 이바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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