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캐피탈(구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에 박경훈 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이 선임됐고, 우리금융저축은행(구 아주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이 선임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의결했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하고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17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상무, 2019년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 등을 거쳤다.
신 신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2017년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 2019년 우리은행 WM그룹 집행부행장보, 지난해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아주캐피탈의 사명은 우리금융캐피탈로, 아주저축은행의 사명은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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