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2℃
  • 맑음부산 2.0℃
  • 맑음고창 -3.6℃
  • 맑음제주 3.9℃
  • 구름많음강화 -2.5℃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박은석, 강아지 파양 논란에도 '나혼산' 출연?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박은석이 강아지 파양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29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별다른 편집없이 박은석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같은날 시청자 게시판에도 '박은석 배우 하차'를 지적하는 글이 등장하기도 했다.

 

앞서, 박은석은 '나혼자 산다' 지난주 방송에서 강아지 몰리(골든리트리버)와 고양이 모해, 모하니(스핑크스 고양이)를 공개한 후 파양 논란에 휩싸였다.

 

박은석의 대학 동기로 자신을 밝힌 한 누리꾼은 박은석이 과거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파양했다고 폭로하며 문제가 붉어졌다. 또 일부 팬들은 박은석이 과거 키우던 토이푸들, 대형견, 고양이와 고슴도치 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은석 강아지·반려동물 파양 논란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당시 키울 형편이 아이었다고 해명했다.

 

박은석 역시 "우리 애들은 잘 크고 있다"며 자신을 대신해 키워준 지인들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끝까지 함께 키우지 못해 안타깝고 아픈 일이라고 전했다.

 

박은석 사촌누나와 박은석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누리꾼들 역시 "박은석의 반려동물들은 잘 크고 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석 강아지 파양 논란에 대해 소속사측은 사실이 아닌 일들에 대한 거짓 글과 비방에 대해서 강경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해당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