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4.9℃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2℃
  • 흐림강화 -5.9℃
  • 맑음보은 -1.0℃
  • 흐림금산 0.9℃
  • 맑음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옆머리 두통 증가… 턱관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옆머리 두통은 흔한 통증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중증도 이상의 통증을 동반하고 있어 상당한 괴로움을 초래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 복용으로 개선하지만 통증의 빈도가 잦고, 지속해서 두통이 발생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두통으로 인해 종합병원에 방문하여 MRI 검사, 뇌신경 검사 등을 진행해 보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면, 턱관절 저작근의 강한 힘 때문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옆머리, 귀 앞쪽 통증 등은 제법 흔하게 나타나며, 보통 턱관절 질환이 발생하는 쪽의 옆머리 두통으로서 두통 부위를 압박하여 눌렀을 때 평소와 비슷한 두통이 재현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로 인한 두통의 주 원인은 수면 중 스트레스로 인한 이 악물기, 이갈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측두근이 직접적으로 수축할 때 측두근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로 인한 두통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다. 

 

턱관절 두통과 편두통이 발생하는 위치가 편측 옆머리로 동일하여 같은 통증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편두통의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nausea)이나 구토(vomiting) 증상을 동반한다. 즉,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턱관절로 인한 두통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옆머리 두통은 턱관절 질환이 개선되면 자연스레 사라지기 때문에 구강내과에서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화된 경우에는 턱관절강주사요법, 보톡스 등의 주사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턱관절 질환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관절을 이루고 있는 인대, 연 조직 손상, 턱관절 퇴행성관절염,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검증된 진료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체계적인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턱관절로 인한 통증을 최소화하고 조직 재생의 촉진을 목표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증상 발현 시 가능한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글: OFP구강내과의원 김형준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