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네이버·쿠팡·당근마켓·띵굴·KT·세스코 등 6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9일 서울신보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25개 전통시장의 500개 점포로, 지난달 30일 마감된 모집에는 42개 전통시장이 신청했다.
선정 결과 발표는 이달 11일로 예정됐는데, 네이버·쿠팡이츠·띵굴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점해 영업할 수 있도록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며, 당근마켓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게를 알리도록 돕는다.
KT는 전통시장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시장별로 점포들의 매력을 부각한 TV광고 총 13편을 제작해 내보내 준다. 광고 제작비와 송출료는 KT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세스코는 전통시장의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할인된 가격에 컨설팅과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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