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지난 30일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모습. [사진=산업은행]](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0835/art_16303871599046_e7e37e.jpg)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30일 ‘하나은행 Club1 한남’에서 정책금융·상업금융간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탄소중립 분야 금융지원 및 ESG녹색금융 공동대응, 혁신기업 공동 발굴·투자, 금융상품·WM·디지털서비스 선진화,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창구망 이용 접근성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의 유동성을 고객 중심의 생산적 금융으로 유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산업은행은 하나은행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출금, 통장정리 등 편의서비스 및 VIP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디지털금융 소외계층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 및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산업은행 고객에게 다양한 개인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녹색금융, 혁신기업 투자 등 다양한 정책금융 분야에서 산업은행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상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