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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진보 머리 맞댄다…재정개혁 정책 심포지엄, 16‧23‧27일 진행

범진보 머리 맞댄다…재정개혁 정책 심포지엄, 16일부터 개최
국가예산 600조원…주거지‧노후‧교육 국가가 책임져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범진보 의원들이 모든 정부 사업을 국민 살림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며 머리를 맞댄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영상회의실(220호)에서 여야 의원과 함께 “차기 정부를 위한 재정개혁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내 집 마련·노후연금·교육 및 돌봄 관련 예산문제, 재정개혁 및 기획재정부 조직개편으로 23일·27일에도 논의를 이어간다.

 

심포지엄 공동추최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박홍근·김성주·양경숙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나선다.

 

이광재 의원은 노후연금, 교육과 돌봄은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매해 쓰지 못한 예산이 30조원이라 지적하면서 사업 필요성은 물론 예산 관련 조직까지도 원점에서 재검토할 때라고 강조했다.

 

16일 첫 세션에서는 ‘내 집 마련, 노후연금’을 주제로 주택도시기금과 연금재정 문제를 다룬다.

 

23일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육 및 돌봄’ 관련 예산의 구조문제를, 27일 마지막 세션에서는 선진국형 예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재정개혁 방안과 기획재정부 등 조직개편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 이광재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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