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2.5℃
  • 구름조금울산 -2.6℃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2.3℃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사회

금융소비자원 ‘세월호 사고’무료 보상상담

- ‘사고보상지원본부’ 손해사정사 33명, 전문가들과 TFT구성

금융소비자원은 2014년4월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유가족과 부상 피해자, 관련지역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소원 산하 ‘사고보상 지원본부’를 가동하여 ‘세월호 보상 TFT’를 구성하고 세월호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업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소원 산하 ‘사고보상지원본부’는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손해사정사 등으로 지부와 보상센터가 조직되어 있고, 자문위원단으로는 변호사5명, 공인노무사2명, 의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및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한 기술자문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여 공정하고 타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피해보상 상담 및 손해를 평가할 수 있는 상설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대형 재난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이 사상되었던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지하철 폭발사고, 대구지하철 방화사고, 상주시민운동장사고 등의 대형 재난사고의 경우에도 사망 및 부상 피해자의 인적손해와 재산적 손해에 대한 조사와 손해액 평가는 전문 손해사정사들이 참여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 업무를 담당하였다.

금소원 사고보상지원본부의 손해사정사 등 전문인력들은 풍부한 사고경험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대형 재난사고(대구지하철 폭발사고, 대구지하철 방화사고, 상주시민운동장 사고, 태안유류오염사고, 구미불산가스 누출사고 등)의 피해보상 업무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였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부상자들의 피해상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소비자원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사망자와 실종자 유가족 및 부상자,인근지역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피해보상 상담 전용전화는 1588-5869’로 전화를 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피해보상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