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2021 추계학술세미나 개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으로 2021년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부는 “차기 정부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코로나 이후 한국 경제” 제1제와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의 “2022년 부동산시장 전망”이라는 제2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등 실제 피해계층에 대한 정부의 배려가 더욱 필요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특히 수도권 집중완화를 통한 주택시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제2부에서는 김재태(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학회 편집위원장을 좌장으로 네 가지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학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권대중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한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전망할 좋은 기회였으며, 본 학회가 국내외 부동산 융복합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학회원들의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회원 간 비대면 정보교류도 강화하여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연구성과와 결과는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번 추계학술세미나 자료는 학회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공유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