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작년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11시 현재 기아차는 전날 대비 1600원(3.00%) 하락한 51,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95만주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기아차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 줄어든 3조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 늘어난 47조597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2% 감소한 3조81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전체 실적은 저조했지만 4분기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1조766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0.9% 증가한 6502억원, 당기순이익은 28.7% 늘어난 948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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