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휴메딕스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대표 이영진)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더마 엘라비에 대표 제품인 퍼스트 에센스 스킨, 밸런싱 플루이드 등 17종이다.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제약 및 생체 고분자 응용 기술력을 접목해 피부 영양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도 물량의 첫 선적은 오는 8월 이뤄질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에 대한 신뢰와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 전문 쇼핑몰 마이원팜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더마 엘라비에는 이미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양사간 치밀한 준비 끝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며 “휴메딕스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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