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대 경영대학 이한상 교수를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한상 위원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경영학 학사), 텍사스(오스틴)대 (회계학 석사), 미시건스테이트대 (경영학·회계학) 박사를 나왔으며, 행시 37회로 국세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 위원은 한국회계기준원 초빙연구위원,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IFRS해석위원회 사전검토회의 위원, 회계학회 보험회계분과위원장, 금융위 감리위원회 위원, 금감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한상 위원의 임기는 2022년 8월 1일 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회계기준위원회(KASB)은 지난 1999년 9월 1일에 발족,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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