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바닷속 릴레이 환경정화 펼쳐...잠수부 투입 바닷속 폐기물 수거

오는 9월 7일 중부해양경찰청 및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인천 소래포구 정화작업 예정
당일 참가 회원들 대상 명예해양감시원 교육 실시할 예정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1996년 발족 해양 및 수중생태계 연구조사 활동 시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중앙회장 김창원)는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감시활동을 실시하며 바닷속 해양 폐기물 수거 및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6일 김창원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선홍 사무총장, 조기종 인천시협회장 및 전국 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녹동항 해안에 잠수부를 투입해 바닷속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 여수해양경찰서, 한국남부발전, 시산해상풍력 등 후원으로 실시 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바다 정화활동을 함께 했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협회는 지난 2019년 드론 환경감시단을 발족해 해양 구난사고 확인 및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무인도 주변 환경오염 파악 등 임무를 수행하며 각 지자체와 연계 활동으로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18일에는 인천시협의회(회장 조기종, 수석부회장 이상연)의 주관으로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환경감시 조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과거 경비행기를 활용한 감시체계를 대체하는 업무를 위해 먼저 기상악화 시 구조, 조난자를 수색하는 스웰프로방지 수상드론이 가상 조난자에게 구조장비를 전달하는 드론시범이 있었다.

 

또한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환경오염 쓰레기 파악을 위해 인스파이어2 드론이 활용됐다. 인스파이어2 드론은 습지공원주변에 수질오염원파악, 폐프라스틱, 폐비닐, 스티로펌, 일반쓰레기 등 많은 양의 오염원을 파악했다.

 

협회는 또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중부해양경찰청 및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김창원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선홍 사무총장, 조기종 인천시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의 정화작업과 명예해양감시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는 지난 1996년 발족해 해양 및 수중생태계 연구조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9년 국토 해양수산부 비영리법인을 득한 후 해양 환경오염 감시활동 및 보전과 정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