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오는 23일 세무법인 위드윈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길을 걷는다.
김 대표세무사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활동했으며, 납세자 눈높이에서 납세자 권익보호와 공정과세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무대 4기로 공직에 들어선 이후 목포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3국 3과장,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대변인,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쳤다.
이밖에 서울 강남과 남대문 등 다수의 세무서에서 일선 경험을 쌓았으며,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감사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 대표세무사는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균형감 있는 세무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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