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한국은행</strong>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937/art_16632002214402_df1f81.jpg)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은행이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 경제와 금융 부문의 최신 통계 기법 및 활용 가능성을 점검한다.
15일 한은은 한국통계학회와 함께 16일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 경제와 통계'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승헌 한은 부총재와 박병욱 한국통계학회장의 환영사, 개회사에 이어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된다.
토론 세션에서는 한은과 정부 기관, 학계의 통계 관련 전문가들이 경제 현상 분석과 정책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금융 부문의 최신 통계 기법 등을 논의한다.
또 경제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통계 활용 가능성을 짚어보고, 경기예측력 향상을 위한 텍스트 마이닝(문자로 된 데이터에서 정보 추출) 방법론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은은 "이번 포럼은 데이터 경제의 성장이 가속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최신 통계 방법론이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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