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역대 광화문글판을 극으로 구성한 연극무대로 시작됐다.
이후 ‘공감적 소통매체로서의 광화문글판’이라는 주제로 김봉현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학술발표와 문정희 시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 전성태 소설가,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 등 문학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날 콘서트에서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 최우수상 등 수상자 9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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