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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뉴스] 개기월식 '우주쇼' 시작…'일생에 단 한번' 붉은 달, 천왕성 숨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오늘(8일) 저녁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조세금융신문 애독자들이 촬영해서 보내왔다.

 

오늘 저녁 6시 8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됐고, 날이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관측이 가능했다.

 

저녁 7시 16분부터 8시 41분까지는 지구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 달이 붉은색으로 보였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개기식에 앞서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식은 오후 6시 8분께 시작됐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이 들어가는 '최대식'은 7시 59분께 관측됐다. 이때 달의 고도는 약 29도로 동쪽에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위치였다. 달은 오후 8시 41분께 지구 그림자를 빠져나왔으며, 이때부터 부분식이 다시 시작돼 오후 9시 49분께 끝났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개기월식은 작년 5월이었고,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에 예정돼 있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이 천왕성을 다시 가리는 엄폐(occultation) 현상이 동시에 일어났다.

 

엄폐란 천문학에서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것을 말한다. 이날 천왕성 엄폐는 오후 8시 23분부터 시작돼 9시 26분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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