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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김정엽 종로지역회장, '새해 음악공연 신년회 겸 부가세 신고안내' 개최

-최재형 의원 “종로지역은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세무사들이 납세자 권익보호와 사업 애로사항 해소에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길"
-공병규 종로서장 “납세자 애로사항 언제든지 건의하면 반영하겠다. 나아가 본지방청에 건의해 해결 노력, 최선다할 터"
-김정엽 종로지역회장 "새해 소망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사업장 매출과 더 크게는 모든 납세자들의 형편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두둥_ 11일 오전 10시30분 종로세무서 대회의실, 이곳에서는 종로지역세무사회 ‘신년회 겸 부가가치세 신고안내’행사가 개최됐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만에 신년회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1부에서 신년회 개회선언, 신년회 축하 클래식 음악공연,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및 인사말씀, 부가세 신고안내,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내외빈으로 최재형 종로구 국회의원, 공병규 종로세무서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전 중부,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역대 종로지역회장을 지낸 서준석 회장, 황선의 회장, 장한철 회장, 김행형 회장, 역대 세무서장을 지낸 배용우 고문, 서동명 고문, 이상위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이승호 세무사(간사)는 식전행사로 NEW MUSIC COMPANY 솔리스트 앙상블 소속의 소프라노 이소연, 테너 김은국, 임한충 교수(바리톤)의 3중주, 2중주 등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음악전문 비영리단체로서 수준높은 클래식음악을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이다.

 

국민의례에 이어서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과 내외빈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먼저 김정엽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7월 회장직을 맡은 이후 오늘 신년인사회가 첫 번째 공식행사로 새해 인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신년회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새해 소망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사업장 매출과 더 크게는 모든 납세자들의 형편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최재형 국회의원은 외빈축사에서 “국가의 정책에 따라 여러 가지 세법이 바뀌어서 쉽지 않은데 세무사들이 전문적인 식견과 엄정한 윤리규정을 기반으로 납세자를 도와주어 세정의 복잡한 늪에서 길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어렵지만 우리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새로운 발전을 해왔던 많은 경험들이 있다”면서 “올해는 토끼의 해로 많이 움츠리면 더 멀리 뛸수 있다. 토끼의 해를 맞아 더 멀리 뛰고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종로지역은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세무사들이 납세자 권익보호와 사업 애로사항 해소에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공병규 종로세무서장은 내빈축사에서 “세무서 업무추진에 세무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면서 “영세사업자 지원과 민생지원을 위한 여러단체, 협회, 위원회에 세무사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정협의회가 재작년 없어진 이후 소통의 창구가 막혔다”면서 “납세자와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직시 반영하고, 또 필요시 본청에 건의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내빈축사에서 “서울세무사회장에 취임한 후 회원이 세무서비스 고급화와 세무컨설팅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절세컨설팅을 세무사신문에 연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회장은 “2020년이후 4차례에 걸쳐 총 53개 강좌의 세무컨설팅 책자를 발간해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앞으로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금주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내빈축사에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무사회를 개혁하고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무사발전과 제도개선, 세무사 권익신장,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재이 세무사는 내빈축사에서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과 같은 조직과 관성으로는 세무사회의 미래가 없다”고 진단한 뒤 “세무사회와 세무사제도를 모두 개혁하고 바꿔야 한다”고 톤을 높였다.

 

이어 “다같이 원로세무사와 청년세무사가 하나가 되어서 신바람 나도록 열광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엽 종로지역회장은 새 집행부 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위원으로 기지훈, 김명섭, 김사용, 백원일, 양승경, 이동인, 이희수, 장영만, 정승원, 최현덕, 심대원 세무사가 선임되어 앞으로 회원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된다. 감사에는 김종열 세무사가 선출됐다.

 

이어 2022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위한 최신예규, 판례, 공동사업과 부가가치세, 사업의 양도양수등의 교육을 김앤장세무법인 황종대 세무사가 맡아 열띤 강의를 했다.

 

한편, 2023년 개정세법 핵심내용과 달라지는 세금제도 안내는 오늘 참석한 구재이 전 한국고시회장이 인쇄물을 사전에 심혈을 기울여 업무에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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