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소속 은행들과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네덜란드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금융시장의 다양성 강화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촉진, 디지털 화폐(CBDC), 자금세탁방지(AML) 등 중추적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성호 중앙회 국제교류협력팀장은 한국의 지역 밀착형 금융협동조합 모델을 소개했다. 또 유럽 협동조합은행들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등과 함께 한국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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