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한국금융연구원(KIF)</strong>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626/art_16878206989936_b5987f.png)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금융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는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애덤 스미스 3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정운찬 전 총리는 이날 기념사에서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위기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공정한 관찰자에 의한 개인 이기심의 조정과 통제'라는 시장경제의 또 다른 작동원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반 성장을 통해 승자독식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한국 자본주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도덕감정론과 애덤 스미스 경제사상의 재조명'을 주제로, 주병기 서울대 교수는 '애덤 스미스의 공평한 관찰자와 21세기 정의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고 금융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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