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8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기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NH농협은행 전남본부에서 출연식을 하고 기금 11억7천만원을 주고받았다.
출연금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여신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지역 신용보증 재단 연합회와 협약하고 매년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전남본부는 이번을 포함해 총 162억2천800만원을 출연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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