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C카드가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함께 울릉 지역 상권을 활성화을 위한 ESG 마케팅을 추진한다.
8일 BC카드는 전날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군청에서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함께 ESG 마케팅 추진 협약을 맺었다면서 울릉군 소재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할인,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 지원, 우리독도카드 상품 리뉴얼 등을 통해 울릉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태그 혜택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BC카드 모든 고객에게 외식과 숙박 등 업종에서 소비를 늘릴수록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외식은 5만원, 10만원 이상 결제시 각각 1,2만원 할인하는 식이다.
또 대구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외식, 레저·여행, 숙박, 특산품·마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업종별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11월 말까지 각 업종별 1회 한도로 관광지 입장권은 5000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할인한다.
대구은행 카드로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은 금액 중 일부는 BC카드와 대구은행에서 해양청소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울릉도 인근 해양 청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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