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정복영 이사장이 지난 7일 탄소중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이사장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내용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했다.
챌린지는 콘텐츠를 SNS채널에 게재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했다.
정 이사장은 환경부 은준기 노조위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대한LPG협회의 이호중 회장을 지정했다.
정 이사장은 “1회용컵의 자원순환과 사용 감축을 위해 세종시,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1회용컵 보증금제를 통해 반납된 컵은 새로운 컵,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 된다"며 “1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해 자원순환 및 1회용컵 사용 감축 기여와 컵 보증금제 확산을 위해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1회용컵의 감축과 다회용컵의 사용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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