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이미지자료]보험 상품 구매 패턴.jpg](http://tfnews.co.kr/data/photos/2015/07/9b6a35a21d94ef9c6ccc3e7784732876.jpg)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6월 생명보험에 가입한 전국 만 24~5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보험소비자 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험소비자들은 보험 상품에 처음 가입한 후 평균 2년 8개월 지나 두 번째 상품에 가입했다. 이후 추가로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에는 각각 2년 3개월(두 번째에서 세 번째 보험 가입), 1년 11개월(세 번째에서 네 번째 보험 가입), 1년 9개월(네 번째에서 다섯 번째 보험 가입)로 그 기간이 점차 줄어들었다.
“보험이 꼭 필요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81.3%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응답비율(83.5%)이 남성(79.0%)보다 높게 나타났다.
“계약자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가입했다고 답한 상품”은 어린이보험이 73.0%로 가장 높았다. “가입 권유를 받고 필요성을 느껴 가입한 상품”은 종신/정기보험이 54.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주로 이용하는 정보 채널”로는 보험설계사(45.8%)가 신뢰도와 이용 빈도 측면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인(38.5%), 인터넷을 통한 정보(31.6%) 순이었다.
“수령한 보험금의 이용수단”으로는 병원 의료비가 63.8%로 가장 많았으며, 43.3%는 일반 생활비로 썼다고 답했다.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자녀를 위해 소비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ING생명 박광희 상무(마켓전략부문)는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의 보험 상품 가입 실태 등을 파악하여 향후 고객관리와 상품 개발 시 참고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소비자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해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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