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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직토,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더 건강한 보험 캠페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략적 제휴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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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터넷 생명보험사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좌에서 3번째)가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 직토 김경태 대표(좌에서 4번째)와
'더 건강한 보험 캠페인'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22일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 '직토'와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의 건강을 지원하고 보험에 대한 인식 패러다임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더 건강한 보험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물 제작, SNS 채널 연계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토는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1억 8000만원을 투자 받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걸음걸이 교정 밴드 '직토 워크'를 제작하고 있다. '직토 워크'는 사용자가 밴드를 손목에 착용하고 걸으면 어깨 불균형이나 골반의 뒤틀림 정도 등 잘못된 보행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협약식에 참석한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는 "라이프플래닛은 생명보험의 본질에 집중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과의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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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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