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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현대해상, 유병자·고령자 대상 간편심사 보험 출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유병자와 고령자 등이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담보를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입원일당, 수술 보장은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교통사고를 대비한 운전비용(벌금, 방어비용 등)과 보이스피싱 손해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가입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전기납, 보험기간 10년, 갱신종료나이 100세 기준으로 6만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백경태 부장은 “인구고령화 문제 등에 대한 보험회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유병자와 고령자에게 가입문턱을 낮춘 간편가입 보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가입이 어려워 보험혜택을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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