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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서. '경영자협의회 초청 간담회' 통해 현장소통

김성철 서장, 수출 우수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방침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세무서(서장 김성철)은 인천상공회의소 부설 협력기구로 있는 관내 중구·동구경영자협의회(회장 김일동),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회장 조원철) 초청으로 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 간담회는 지난 16일 중구·동구경영자협의회에 이어 지난 17일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와 이뤄졌다.

 

인천세무서는 이번 강의에서 경영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세행정 운영방향, 세정지원 제도안내, 세무조사 운영방향, 가업승계 제도 안내 등에 대해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인사말에서 김성철 서장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3중고로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움직임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외적인 정세불안과 전례 없는 금리인상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국세청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고 수출·투자 기업을 지원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에 힘이 되는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에 대해 신고·납기연장, 납부유예등과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비대면 신고서비스 확대, 지능형 홈택스 구현, 디지털 국세상담 제공 등 K-전자세정 혁신으로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서장은 “수출 우수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은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면서 지역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납세자 소통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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