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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富)동산] GTX 특집② GTX 사업으로 뜨는 상권, 뜨는 수익형 단지는?

 

GTX 등 개발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지역 관문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주목

 

최근 GTX-A·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인동선’과 시흥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 등의 개통과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역세권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청량리역 일대, 의정부역 일대, 인덕원역 일대, 부평역 일대 등이 있으며 이들 역세권의 공통점은 지역의 관문 역할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불린다.

 

◆서울 동북권 지역 관문 청량리역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관문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지다. 각종 교통과 재개발 호재가 속속 예정돼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부도심으로서의 과거 위상을 뛰어넘어 강북 최고의 거점 도시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현재 청량리는 서울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중앙선, KTX강릉선 등 총 6개의 노선이 지나고 있다. 여기에 향후 GTX-B, GTX-C,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신설되면 무려 10개 노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멀티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수도권광역철도(GTX)가 2개가 교차하는 곳은 서울역, 삼성역과 더불어 청량리가 유일하며 청량리역에는 이들 노선을 연계한 광역환승센터도 추진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청량리역 인근에는 재개발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 및 진행 중인데 청량리7구역(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량리 6·7·8구역, 제기4·6구역, 전농8·9구역, 용두3구역 등 역을 둘러싸고 수많은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이 일대로 유입되는 유동인구와 임대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 북부 지역 관문 의정부역

 

경기 북부의 관문인 의정부 의정부역 일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의정부역은 이 일대 ‘교통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의정부역은 1호선 지하철 뿐만 아니라 의정부 경전철도 운영중이다.

 

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8년 GTX-C 노선도 들어선다.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 만에 갈 수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GTX-C노선 개통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환승센터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동쪽에 있는 시 땅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하 2층, 전체면적 1만5천㎡ 규모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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