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해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 상생협의체가 불완전한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각계에서 국회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배달앱 수수료 공정화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성훈 세종대 교수, 지철호 법무법인(유) 원 고문(공정위 전 부위원장), 성백순 장안대 교수가 정부·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지철호 고문은 “시장 점유율이 1개 사업자 50% 이상 또는 3개 이하 사업자 75% 이상인 경우 시장지배적사업자로 분류하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현 3개 사업자가 이에 해당한다”라고 하면서 “또, 배달앱 시장은 ▲수수료 책정 시 시장경제원리가 작동하지 않고 ▲입점업체와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인하요인이 발생하며, ▲신규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신용카드 수수료의 경우, 카드사 이익이 급장하여 수수료 인하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등 적극 나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계속 인하됐다”라고 하면서 “배달앱 수수료도 카드 수수료와 같이 시장 자율로 해결되기 어려워 적극적인 개입이 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장보원)은 2월 5일 ‘콕! 짚어주는 2025 시행 개정세법(시행령 개정안 중심) 교육’ 및 ‘유형별 세무조사 대응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장보원 세무사(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콕! 짚어주는 2025 시행 개정세법(시행령 개정안 중심)'에 대해 상세히 짚어줄 방침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국세청에서 근무했던 황지환 세무사가 '유형별 세무조사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에 나선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달 발표되는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중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주요 핵심사항을 콕! 짚어주는 '2025 시행 개정세법(시행령 개정안 중심) 교육'을 통해 2025년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 중 업무에 필요한 세법별 핵심내용 위주로 정리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무조사시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조사 유형 및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 업무수행에 있어 꼭 필요한 세무조사 관련 내용들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제대로 짚어주는 '유형별 세무조사 대응전략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이후 중단 이후 6년 만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대부분 전임 제31대, 32대 원경희 회장 집행부 회무 수행기간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회무 전반에 대한 정기감사를 통해 주의 등 19건의 경미한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기획재정부 감사에서 세무사회가 정부의 감사대상 기관에 대한 중대한 처분 중 하나인 ‘시정요구’ 2건, ‘기관경고’ 3건 등 중대한 처분을 비롯해 무려 24건의 처분을 받은 것에 비하면 이번 기재부 감사 결과 처분 내용은 대부분 경미한 사항으로, 그동안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감사 종료 후 사무처 직원 2명(경영혁신팀 최석재, 재무회계팀 강석원 과장)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2015년 기관경고 2건, 2018년 기관경고 3건 등 고질적인 갈등과 반복된 지적에도 좀처럼 시정되지 않던 한국세무사회의 회무와 회규 등 기관 운영이 대폭 개선된 것은 제33대 한국세무사회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매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기획재정부 감사 시 반복적인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충남 천안시 병)·김현정(경기 평택시 병)·민병덕(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이인영(서울 구로구 갑)·조승래(대전 유성구 갑)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배달앱 수수료 공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은 일방적으로 무료배달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정률 요금제 사용 업체로 한정하고, 업주가 자율적으로 소비자와 분담하던 배달비를 강제로 고정 수취하여 수수료 비중이 매출 대비 최대 약 30%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처럼 플랫폼사들의 일방적인 횡포를 방지하고 입점업체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 등 입법 규제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이정문 의원은 “대부분 소상공인들인 입점업체들은 협상력이 부족하여 수수료 인상 등 플랫폼사들의 일방적인 정책 변경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울어진 갑을관계를 바로잡고 플랫폼 업계가 공정하고 상생하는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입법규제 도입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 천안시 병의 이정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0일 '2025 신년회'를 열고 대한민국 청사(靑史)에 길이 남을 청사(靑蛇)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신년회는 지난주 금요일인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공항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어서 1주일 연기한 끝에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내외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혜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내외빈으로는 송언석(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윤호중·박홍근·진성준·김주영·안도걸·황명선·임광현·김영환·김남희(이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민수 국세청장, 역대 회장을 역임한 나오연·구종태·임향순·조용근·백운찬·이창규·원경희 고문과 이상민·백재현·홍익표·유일호·최경수·전형수·윤영선·김형돈·김낙회·문창용·안택순·김병욱 고문 등이 참석했다. 본회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등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이사, 각 지방회장 및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밖에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최원석 한국세무학회장, 박종수 한국조세법학회장, 장보원 세무사고시회장,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 배정희 세무사석박사회장, 김종숙 한일친선연맹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성금을 전달한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3일 서초구청에 위치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으며, 오는 10일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한다.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23년 여름 한국세무사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던 구호단체다. 구재이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세무사회가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이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성금이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줄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는 “세무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는 곳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을 피해 1월 3일로 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8일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원장 김태희)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마누엘집’은 지난 1983년 개원한 복지재단으로써 현재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고, 일상생활 보조 및 직업재활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이종탁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7천 500 여 세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함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오늘 설 명절을 앞두고 임마누엘집에 작은 정성이나마 성금을 전해드리니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임마누엘집 김태희 원장은 “서울지역의 세무사님들께서 오늘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세무사회에서 공연 등을 통한 봉사활동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다음 번에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보조금에 대한 일제점검 결과 국민의 혈세가 줄줄 세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보조금 정산검증 대상은 실효성 없이 늘려왔다. 이에 그동안 공인회계사에게만 담당했던 것을 세금전문가인 세무사도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그 대신 부실검증을 하는 경우 책임성을 부여하는 일명 ‘혈세낭비 방지법’이 발의됐다. 지난달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 위원인 황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줄줄 새는 국고보조사업의 세금낭비를 막기 위한 장치인 정산보고서 검증기관에 공인회계사로 구성된 감사반뿐만 아니라 3인 이상의 세무사와 세무법인도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부실검증 시 검증제한과 강력한 징계를 받도록 신설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206789)을 대표발의 했다. 황명선 의원의 ‘혈세낭비 방지법’은 우선 연간 보조금 총액이 1억원 이상인 보조사업 또는 간접보조사업 정산보고서의 적정성 검증을 현재의 회계사, 회계법인 등 감사반 외에 세무법인 또는 3인 이상의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검증기관을 확대하여 농어촌 지역 등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보조사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대 지역세무사회인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훈)는 8일 '2025년 신년회'를 열고 새해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역삼세무서 한상현 서장, 서초지역세무사회 권락현 회장, 삼성지역세무사회 송만영 회장과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윤명렬, 정진태, 임승룡 전회장을 비롯해 120여명의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년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훈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회무 보고, 기념 촬영을 마치고 김미화 세무사(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 세무법인 도현 대표세무사)의 ‘현물출자 법인전화 컨설팅 백서’ 강의가 진행됐다.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년회에 참석해 주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한상현 역삼세무서장, 서초지역세무사회 권락현 회장, 삼성지역세무사회 송만영 회장 및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윤명렬, 정진태, 임승룡 전회장을 비롯해 실무자 단톡방을 운영하는 임채문, 한영호, 전영석 세무사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2022년 파주세무서장으로 활약하던 전정일 변호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일되면 개성세무서장을 맡고 싶다”라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언제 통일이 이뤄질지 누구도 모르지만, 통일 대한민국 개성에서 국세 공무원의 소임을 다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약 2년 후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을 끝으로 국세청을 나와 지난 22대 총선에서 파주시(을) 예비후보로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국세청에서 송무 업무는 물론 변호사 출신 최초로 대기업 등 세무조사 현장 팀장과 조사과장까지 역임한 그가 이제는 납세자를 위한 불복 소송 대리, 세무조사 대응, 신고 대리 등 정반대의 역할을 맡게 됐다. 국세청에서 전도유망했던 그가 꿈을 위해 도전장을 던진 파주는 물론 수도권과 전국의 납세자들을 위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갖고 문을 연 법률사무소 ‘세금과 삶’에서 전정일 변호사를 만났다. Q. 지난 연말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를 열고 조세 전문 변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셨습니다. 소감을 먼저 전해주시죠. A.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만명의 세무와 회계 등 경영관리를 도맡아오면서 조세 회계는 물론 경제전문가로 활동해온 1만 7천 세무사들이 국민의 삶과 기업 현장을 지키기 위해 생활 정치인으로 나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제전문가인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마을세무사·나눔세무사·국선세무사 등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치지도자 진출을 지원·육성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를 오는 15일 창설해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창설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잘 아는 정치지도자를 육성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전문자격사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개업 세무사 출신으로 기초 및 재선 광역의원과 재선 지방자치단체장(시장),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학교장을 맡아 100여 명의 세무사를 내년 지방선거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5일 창설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는 개강식에서 비전과 로드맵 발표에 이어 매월 1회 이상 이미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3일 6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 서울현충원을 공식 참배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날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과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 등 세무사회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현충탑 참배에서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함께한 임원과 1만7천 세무사 회원의 마음을 모아 현충문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썼다. 전국 1만 7000명의 세무사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는 60년 넘게 공공성과 전문성으로 약 300만명에 달하는 중소기업 경영지원을 비롯해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지원하고 조세약자인 국민의 권익보호를 담당하면서 국가재정 조달은 물론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그동안 국민의 성실납세 등 국가재정조달, 즉 세입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올해는 국민이 진정 원하는 세금제도를 위한 입법과 정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024년 사업실적을 최종 신고하는 1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이 27일에서 31일로 4일 연장된다. 이에 따라 850만명 가까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모든 사업자들이 부가세 신고기한이 설명절 '샌드위치 데이'여서 세무신고와 세금납부에 겪게 됐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난달 24일 한국세무사회가 다가오는 부가세신고기한이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샌드위치 데이' 되어 사업장 대부분이 휴무로 쉬고 명절연휴의 분주함으로 신고 납부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연휴 종료 후 다음날인 31일로 연장해줄 것을 국세청에 공식 건의함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국가적 위기에서 기업과 국민 현장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을 위해 한국세무사회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1년 결산을 앞두고 마지막 사업실적을 신고하는 부가세신고 기한 연장으로 세무사는 물론 어려움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기쁨이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는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보듬는 공공성높은 조세전문가단체로서 사회적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4일 건의서에서 ▲1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을 피해 1월 3일로 예정되었던 '2025 신년인사회'를 일주일 늦춰 10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재난을 맞아 고통 중에 있는 국민을 돕기위한 세무와 인도적 지원 등 전문가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은 함께 마음을 모아 슬픔을 극복하고, 국가는 모든 사회시스템을 대개혁해 우리 국민을 제대로 지켜야 하겠다"면서 "1만 7천 세무사 공동체 한국세무사회도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키토 마쓰다 (Mikito Masuda) 고마자와 대학교 교수는 지난 12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아시아 저출생의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 국제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서 "일본의 저출산 대책이 충분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왔다고는 말하기 어렵고, 충분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면서 "일본의 저출산 대책은 보완돼 왔지만, 아직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이번에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우 단체를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로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서초구청과 서초3동 행정복지센터에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26일 한국세무사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서초구 지체장애인협회에 성금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금전달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과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이창열 관장, 김하령 부장, 서초구의회 김지훈 구의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방배노인종합복지관 이창열 관장은 “한국세무사회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 모습을 주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저희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성금 전달식은 서초구지체장
▲ 일시: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 장소: 구로 지타워컨벤션(서울 구로구 디지털로26길 38 G-TOWER) ▲ 연락처: 031-907-339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4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월 27일로 다가온 2024년 2기 확정분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을 설 연휴 종료 후 다음날인 31일로 연장해 줄 것을 국세청에 공식 건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건의서에서 ▲1월 24일부터 1월 25일까지 주말 휴일과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 연휴가 이어져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인 1월 27일(월)이 '샌드위치데이'로 부가가치세 납세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부분 휴일로 쉴 것으로 예상되어 당일 신고 납부가 어렵고 ▲매년 연말정산과 맞물려 신고 기간 중 홈택스 이용 장애 및 스크래핑 차단 등으로 인해 업무지연에 따른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 차질이 우려되며 ▲12월분 전자(세금)계산서와 4분기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자료 확인이 1월 15일 이후에나 가능해 실질적으로 신고 납부 준비기간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에 연장요청한 신고기한인 1월 31일도 금요일로서 샌드위치데이라고 할 수 있어 사업장의 모든 어려움을 덜려면 신고기한을 1월 31일이 아니라 2월 3일까지 연장하는 것이 더욱 좋지만 어려운 세수여건에서 월 단위 세입실적이 이월되면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0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아 내년부터는 세무사도 연 22조 규모의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검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어제(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세무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민간위탁조례 개악 저지’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고 이어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임춘대, 국민의힘 송파구3)가 통과시킨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하고 부결시켰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지난 10월 대법원 승소판결 전인 2022년 현행 조례가 공인회계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금융위원회 의견에 따라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구4)이 발의했었지만 공인회계사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 후에도 폐기시키지 않은 채 계류 중이다가 17일 기습 상정해 통과시킨 서울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를 강력 성토했다. 대법원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연간 7천억 원에 달하는 서울시 민간위탁사업 정산검증을 세무사도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17일 서울시의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0일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회 교육과정 우수 협약기업으로 ㈜핫시즈너(대표 금교일)를 선정해 지난 19일 인재육성상을 자체 시상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핫시즈너는 올해 협회가 수행한 총 34회차 교육과정 중 15회에 참여하고 수료생도 전체 722명 중 32명을 배출, 전체 200여개 협약 기업 중 가장 높은 참여율과 수료율을 기록했다. 또 성실한 훈련 태도와 소통으로 타 협약기업에 모범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중소 가맹본부의 전문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재직자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높은 참여율과 수료율을 보인 ㈜핫시즈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협회 교육과정을 활용해 재직자 교육을 지원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은 분야별 단체·기관·기업 등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지난 2015년 수행기관 선정 이후 매년 연평균 200여개 중소 가맹본부 재직자 70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내년에도 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