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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롯데쇼핑 세무조사, 600억원 추징금 부과

국세청이 롯데쇼핑에 600여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롯데쇼핑에게 60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하고 세무조사를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시네마)에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심층조사(특별조사)를 맡은 조사 4국의 정예 요원들이 파견돼 7개월동안 조사를 벌였다.

조사규모가  큰 만큼 업계에서는 많게는 1500억원 이상의 추징금이 부여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600억원 선에서 추징금이 마무리됐다.


일본 롯데와 해외 법인 등을 통한 역외 탈세 가능성에 대한 조사도 함께 벌였지만 특별한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산하에 편입된 롯데시네마는 매점사업권 등을 통해 세금 일부를 탈루한 혐의로 200억원대의 추징이 결정됐고, 시네마 사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도 탈루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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