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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포스코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오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2019년부터 5년 동안 450여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는데 올해는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도 민간 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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