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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 전일 대비 +8.49%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반도체 메모리 테스터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와이씨[232140]는 13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8.49% 오른 2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와이씨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줄어든 2552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6.5% 줄어든 8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하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와이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와이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8억원으로 2022년 42억원보다 -4억원(-9.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8%를 기록했다.

와이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0억원, 42억원, 3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와이씨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31일 박준영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씨에 대해 "투자포인트는 1) High Speed Test 기능이 포함된 HBM용 웨이퍼 테스터를 제작할 수있는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유이(二)한 업체 중 한 곳이라는 점, 2) HBM Maker 3사 중 HBM 라인의 증설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고객사로의 공급이 기대된다는 점. 와이씨가 개발한 HBM 테스터는 메모리 테스트 기능 중 구현하기 가장 어려운 기능인 High Speed Test 기능이 탑재된 통합 테스터(Burn In, Hot/Cold, High Speed 기능 모두 포함)로 해당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현재까지 일본 Advantest가 유일. 국내에서 여러 장비의 국산화가 이루어졌지만 글로벌 1등 기업의 기술 수준에 근접한 장비를 국산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 특히 향후 DRAM, NAND를 이어 메모리 산업의 세번째 제품군이 될 것으로 보이는 HBM용 장비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장기적 성장 또한 담보되어 있다고 판단"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25,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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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양극화’ 못막은 칸막이 행정으로 ‘저출생’ 난제를 풀겠다고?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정부가 저출생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새로 만든다는 구상을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생각이 많아진다. 교육·노동·복지는 물론이고 사실상 모든 행정부처와 무관치 않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처간 칸막이’부터 부숴야 한다. 부처끼리 서로 협력해도 모자를 판에 부처 신설로 풀겠다니. 공동체의 난제를 풀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걸 솔직히 인정한 셈이다. 그래서 더 착잡한 것이다. 한편으로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나라 행정의 실타래를 풀 엄두가 나지 않으니 오죽했으면 저런 방향을 잡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없지 않다. 하지만 수십조원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가속화를 막지못한 지난 정부들 아닌가. 부처신설 발상을 접하고 정책실패의 ‘기시감’부터 드는 것은 비단 기자만이 아닐 것이다. 부처 신설보다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을 잘 한 공무원들이 더 높은 인사고과를 받도록 하면 된다”는 ‘뿌리규칙(Ground rules)’을 공고히 해야 한다. 물론 조선시대이래 이어져온 ‘이호예병형공’의 카르텔을 깨는 게 쉽겠는가. 하지만 그걸 깬 효과가 나와야 실제 출생률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 그게 핵심이다.
[인터뷰] “삶의 질, 신뢰, 젊음이 성장 비결”…경정청구 ‘프로’ 김진형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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