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9.8℃
  • 흐림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9.5℃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10.8℃
  • 맑음제주 15.3℃
  • 흐림강화 4.0℃
  • 구름조금보은 7.3℃
  • 맑음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0.4℃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증권

[추천상품] 하나대투증권, ‘하나 글로벌코어알파 랩’

경기확장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유럽과 일본 중심 투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해외의 명망 높은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전세계 성장성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중장기적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을 추천했다.
 

‘하나글로벌코어알파 랩’은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는 일본 및 유럽 지역의 성장주를 발굴하여 중점 투자될 계획이다. 최근 중국시장의 주가 조정으로 여타 해외 투자지역으로의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하나글로벌코어알파 랩’은 통상적으로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다른 전략과는 달리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투자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시장이 인식하고 있지 않은 “기업의 변화”를 조기 포착하려고 노력한다. 시장이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의 이익, 전략 등 중대한 변화가 높은 기대수익률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광범위한 분산투자 보다는 투자 확신이 큰 소수 종목에 압축 투자하며 주식의 편입 비중은 시가총액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투자확신 정도(Conviction Level)에 따라 조절한다.

 

랩의 운용자문을 맡고 있는 블랙크레인은 BNP 파리바 그룹이 투자한 Northern Light Capital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미국 대형 투자기관인 SEI, CalPERS 등이 위탁운용사로 선정할 만큼 미국 운용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블랙크레인이 운용중인 Blackcrane Overseas Alpha 펀드는 2013년 설정이후 누적으로 6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연평균수익률 20%를 상회하고 있다.

 

동 랩은 1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기업을 발굴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환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투자에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은 단일세율 22% 분류과세)되므로 해외펀드와 비교해 절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중국시장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유럽과 일본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분산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당사가 출시하는 하나글로벌코아알파 랩이 글로벌 분산투자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저가입금액은 3천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며,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하고 절대수익 10% 초과분의 15%를 매년 후취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실 (1588-3111)과 가까운 지점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