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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포구, 오늘 서울함공원서 커피찌꺼기 수거 행사 연다

'2024 어쓰런: 커피 똥의 부활' 캠페인 홍보 포스터 [이미지=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 '2024 어쓰런: 커피 똥의 부활' 캠페인 홍보 포스터 [이미지=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은 오늘(28일)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커피박(커피찌꺼기)를 수거하는 '2024 어쓰런: 커피 똥의 부활'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 300여명은 마포구 내 카페 밀집 지역을 걷거나 뛰면서 매장 앞에 놓인 커피박을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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