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4일 서울 강남 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코어 100 인사이트데이' 행사를 열고 해외 투자유치 우수기업 4개사를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대상을, 인공지능 디지털 치과 전문기업 '이마고웍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아동 오디오 스타트업 '코코지'와 대안신용평가 전문기업 '크레파스솔루션'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기업은 총 4천만원 상당의 해외 박람회 및 기업설명회 참가, 마케팅 자료 제작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받는다.
코어 100은 서울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022년 시작한 사업으로 시의 글로벌 자본 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서울에서 선정한다.
올해까지 320개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이 코어 100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9개사에서 1천284억원의 해외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금융 산업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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