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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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한국무역보험공사

◇ 일시 : 2024년 12월 26일 

 

◇ 본부장 신규 보임

▲ 무역사업본부장 김기헌

 

◇ 승진

▲ 인사부장 원준연 ▲ 자금부장 진정현 ▲ 경영평가실장 정규호 ▲ 혁신심사부장 이충우 ▲ 영업총괄실장 김윤석 ▲ 플랜트금융부장 박식원 ▲ 해양금융부장 류재상 ▲ 디지털전략부장 김태현 ▲ 종합기획팀장 최인한기금예산팀장 임재석 ▲ 인사팀장 박재연 ▲ 급여후생팀장 정재민 ▲ 문화산업보증반장 황지만 ▲ 산업정책조사팀장 오방원 ▲ 신산업금융팀장 박준형 ▲ 자원금융팀장 서강인 ▲ 탱크오프쇼어팀장 윤근익 ▲ 모니터링감리팀장 이경복 ▲ 미부보채권팀장 한준희 ▲ 빅데이터팀장 이고운 ▲ 채널인프라팀장 염혜원 ▲ 정보보안팀장 이주식 ▲ 감사실 책임검사역 최창훈

 

◇ 전보

▲ 단기보험총괄실장 김경철 ▲ 조사부장 김영일 ▲ 신사업금융부장 최호영 ▲ 국외보상부장 이일호 ▲ 국외채권부장 김기래 ▲ 국내보상채권부장 이종호 ▲ ICT기반부장 홍정화 ▲ 시스템개발부장 이성림 ▲ 중앙지사장 박무정 ▲ 전북지사장 박찬근 ▲ 광주전남지사장 채민균 ▲ 뉴욕지사장 박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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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