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2일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PTW가 매년 170개국에서 3만여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가운데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신청 첫해에 바로 인증을 받았다. 인도 내 완성차 기업으로는 세 번째다.
아눕 시퀘이라 GPTW 인도 디렉터는 "일하기 좋은 기'에 도전한 첫해에 인증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 구성원들은 설문조사에서 업무환경, 분위기, 기업 전략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고객,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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