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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세무서 개청 15주년 기념 '역대 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초대 석호영 서장, 최고의 세무서로 만든 후배 서장과 직원들 격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산세무서(서장:백승훈)는 10월1일(목) 개청 15주년을 맞아 역대 서산세무서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서산세무서장들을 모셔 15년 동안의 세무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옛 선배들의 경험을 배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산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대 석호영, 4대 류대현, 5대 김석희, 6대 최영묵, 7대 최흥주, 8대 한선동, 9대 김영수, 10대 정삼진, 11대 김요성, 12대 안광근 서장 등은 “서산세무서의 15년을 뒤돌아 보며”라는 주제로 세무서의 변천사 및 조직현황, 지역현황, 세수추이, 청사신축 등을 동영상과 사진앨범으로 살펴봤다.

2000년 초대 석호영 서장은 “예전에 작고 좁은 임차건물 세무서에 납세자와 직원 모두가 고생했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세수나 시설면에서 최고의 세무서로 만든 후배 서장과 직원들에게 선배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또 역대 서장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청사와 각 과를 순시하며 후배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가재정수요확보라는 큰축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승훈 서장은 “과거 서산세무서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담과 세정에 대한 고견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서산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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