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지난해 말 출간한 윤동주문학관 기념시집 <별 하나에 시>를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출간된 후 10개월간 1천700여권이 판매된 <별 하나에 시>는 윤동주문학관을 배경으로 한 일러스트를 표지로 성균관대 국문과 정우택 교수가 선별한 35편의 시와 해제를 담고 있다.
도서전 이후 기념시집 구매는 윤동주문학관 별뜨락에서만 가능하다.
정우택 교수는 “<별 하나에 시> 해제를 통해 이 시대에 다시 읽혀질 윤동주는 좋은 시인이 되고자 청춘과 시대를 고민했던 한사람의 문학청년”이라며 “그의 감각적인 시어들이 민족저항시인이라는 선입견에 갇혀 읽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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