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성동문화재단 청계도서관이 오는 10일과 17일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특강 ‘한자와 나무 이야기’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 동네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자’란 취지로 기획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2시 청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나무와 관련된 한자에 대해 알아보고 그 속에 숨은 뜻과 역사에 대한 강연과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숲을 돌아보는 탐방으로 진행된다.
청계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의 장이 되는 공공도서관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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