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양천구는 22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포럼은 정비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열렸다. 지난 2년간 3천755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컸다.
이번 포럼은 ▲ 추진위원회(조합) 의사결정 구조 ▲ 감정평가 쟁점 정리 ▲ 도시정비 사업성 향상 방안 ▲ 전문가와 함께하는 Q&A 등 4회에 걸쳐 전문 강사진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해누리타운에서 진행된다. 3회차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한눈에 보는 도시정비사업 요약서'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하거나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엄선된 전문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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