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종료되면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들이 줄을 잇고 있다. 공연업계 역시 예외는 아닐터.
그동안 수능을 준비하느라 문화생활을 등한시밖에 할 수 없었던 수험생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우선 세종문화회관은 15일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을 다룬 뮤지컬 ‘서울 1983’를 수험생 본인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5일부터 공연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파우스트’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40% 할인해준다.
여기에 12월 9일부터 공연되는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템페스트’와 12월 30~31일 공연되는 세종문화회관 송년콘서트 'Dearest 2015'·제야콘서트 'Present 2016'은 동반 1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LG아트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를 수능생 본인 관람 시 동반 1인까지 A석을 만원에 제공한다. 예매는 LG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며 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명동로망스’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29일까지 공연을 관람료 1만원에 할인 제공한다. 현장 구매시 반드시 수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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