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금호도서관이 오는 12월 1일까지 ‘제4회 따뜻한 인문학 동행’을 진행한다.
‘그들이 사는 공간’이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축 관련 작가들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건축적 공간과 그 곳에서 살아왔던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1월 17일과 24일 오후 7시에는 가문비출판사의 대표이자 작가인 김숙분 작가와 함께 ‘조선의 역사가 보이는 청계천 이야기 1, 2’가 진행되며, 19일 오후 7시에는 부부건축가로 알려진 노은주 작가와 함께 저서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를 읽으며 옛집과 옛터가 들려주는 진정한 공간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12월 1일 오후 7시에는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살고 있는 우경국 작가가 헤이리 마을이 조성된 이야기와 그 곳의 건축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 모두가 생활 속의 공간과 그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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