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4일 신기술금융업 발전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10회 신기술금융 투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과 신기술금융회사 대표이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고 금융위원장 표창 2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 후보자 중 외·내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벤처펀드 결정·투자·회수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단체부문 수상자로는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IBK캐피탈(일반사 부문)’, ‘프렌드투자파트너스(전문사 부문)’, ‘뉴메인캐피탈(루키 부문)’이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된 나우아이캐피탈은 2025년 가장 높은 투자실적을 기록하며 신기술금융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에스캐피탈의 김양수 상무가 최우수투자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고 우수투자 심사 부문은 타임폴리오캐피탈 김광수 대표이사, 우수투자 관리 부문은 미래에셋캐피탈 임지현 팀장, 공로상은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 심현규 과장이 각각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최우수투자자로 선정된 에스티캐피탈 김양수 상무는 투자·회수·재투자, 피투자기업 가치 제고 등 전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며 신기술사업자 성장 지원에 기여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협회는 신기술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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