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조선 후기 판소리 배비장타령을 담은 오페라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조선 팜므파탈 애랑, 당신의 마음을 훔치다’라는 부제의 오페라 <배비장전>은 배비장을 골탕 먹이는 방자와 애랑의 모습을 통해 위선적이고 허세 가득한 양반의 모습을 웃음으로 꼬집는다.
더뮤즈오페라단 이정은 단장은 “국내 관객을 사로잡는 소재와 재해석으로 창작오페라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콘텐츠를 오페라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오페라 <배비장전>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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